읍내에서 산자락으로

수철리는 예산읍에 속하지만 시장이 있는 읍내와는 풍경이 다릅니다. 산자락에 저수지가 있고 그 곁으로 마을이 이어집니다. 대형 관광시설보다 산과 물을 함께 보는 쪽에 관심이 갈 만한 곳입니다.

마을에는 병인박해 순교자 후손들이 정착한 수철리공소가 있고, 용굴산 기슭에는 탈해사가 있습니다. 같은 산골 마을에 천주교 공동체와 불교 사찰이 각자의 내력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