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곁에 있던 장군
1018년 거란의 침입과 귀주대첩에서는 강감찬의 이름이 먼저 떠오릅니다. 강민첨은 그 전쟁에서 강감찬의 부장으로 활약한 인물입니다. 문과에 급제한 뒤 군사 활동에서도 공을 세웠습니다.
1012년 동여진의 침입을 막은 기록이 있고, 1018년에는 흥화진에서 거란군을 맞아 싸웠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는 적을 추격해 자주에서도 전공을 세웠습니다. 한 번의 큰 승리로 기억하는 전쟁 안에 여러 전투와 지휘관이 있었습니다.
대술의 묘역은 그 전투들이 벌어진 현장과는 멉니다. 이곳에서는 익숙한 전쟁 이야기에 다른 장군의 이름을 더하게 됩니다. 예산의 역사 유적을 조선 후기와 근대에만 묶어 생각했다면 고려까지 거슬러 올라가 볼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