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뒤편에 보이던 산

금오산은 예산읍에서 시장과 주택가 너머로 보이는 산입니다. 읍내에서는 배경처럼 보이지만 향천사를 찾아가면 산자락에 절이 어떻게 놓였는지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산 이름은 향천사의 창건 설화와 이어집니다. 의각 스님과 금빛 까마귀가 등장하는 전승입니다. 이 이야기를 알고 보면 금오산이라는 이름도 기억하기 쉽습니다.

산을 오르는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산자락의 향천사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경내에는 작은 불상들과 옛 석탑, 부도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