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만나는 옛 고을
대흥에는 동헌과 향교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의 면소재지 규모만 생각하면 관아와 학교가 있다는 점이 의외일 수 있지만, 대흥은 1914년 예산군에 합쳐지기 전 별도의 고을이었습니다.
의좋은형제공원과 효제비도 같은 마을에 있습니다. 동헌에서 관청의 공간을 보고 골목을 따라 공원과 비석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장소 사이를 걷는 동안 마을의 집과 길도 함께 보게 됩니다.
슬로시티 인증은 2009년에 받았습니다. 건물과 생활은 그보다 오래됐고, 인증은 그 뒤에 붙은 이름입니다. 골목을 걷고 궁금한 건물 앞에서 멈추는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