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이라는 믿음이 바꾼 산 아래
가야산 아래에는 흥선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이 묻혀 있습니다. 왕손이 나올 명당이라는 믿음에 따라 묘를 옮겼고, 그 자리에 있던 가야사는 사라졌다고 전합니다. 이후 세운 보덕사까지 연결해 보면 한 집안의 이장이 사찰의 터와 건물에도 영향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명당이라는 믿음은 묘의 위치뿐 아니라 사찰의 터까지 바꿨습니다. 예산군은 신라 때부터 이 산을 제사의 대상으로 삼았던 내력도 소개합니다. 가야산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의미를 두던 산이었습니다.
석문봉과 옥양봉은 산행의 목적지입니다. 남연군묘와 보덕사를 둘러보는 날과 능선을 걷는 날은 준비가 다릅니다. 능선 산행까지 계획한다면 유적 답사에 등산 시간을 더해 잡아야 합니다.